주절주절
D-2, 공연의 기원, 오리진 -대구
knock knock
2015. 12. 29. 21:30
간만에 저녁 운동...을 나갔으나, 텅 비어서 사람이 없다. 무섭..(쳇 널 보는 사람이 무섭겠다 야. 거기다 노래까지 불러제끼니)
급히 뜀박질 3번 왔다 갔다 한 후 들어옴.
그래도 공기 참 시원하다 (당연히, 내복에, 기모티에, 패딩까지 입었는데 시원할 밖에...ㅋ)
주말 내 추워서 몸이 경직된 상태로 돌아다녀서 인지, 월요일부터 허리에 조금 이상 증상이 와 걱정 했는데
오늘 아침 출근길에 "소통의 오류"가 나와 경쾌하게 몸을 움직이며 가니 풀린 듯 ~ 뻐근한 증상이 사라졌다
(읭? 갑자기 간증글 ㅋㅋ 하다하다..ㅋㅋ 하지만 진짜다)
몇 년 허리가 아파본 결과, 아프다고 조심하면서 굳은 상태로 움직이면 더 악화 된다는 것.
용기를 갖고 움직여야 한다는 것. (잘못 움직여 전기오듯이 으악 하고 오는 아픔을 참을 용기)
바로 소통의 오류가 몸을 움직이게 하는 노래 라는 것. (약파냐...ㅡㅡ;;)
여튼 그래서 간만에 소통의 오류 무한 반복하며, 짧은 뜀박질.
대구 공연까지는 절대 절대 아프면 안된다.
난 최상으로 즐길거야.
이틀이다.
부디 제발 31일날은 아무일도 없어라. 모든 업무를 제대로 오전에 마무리하고 오후 휴가를 제대로 쓸 수 있게 해주세요.
점심 종무식에 족발과 소주를 하시겠다는데, 제가 기분에 취해 소주를 드는 일이 없도록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