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집으로 가는 길

knock knock 2016. 2. 15. 22:06

 

 

 

 

 

갈수록 시간이 단축되고 있다.

거의 두시간만에 도착. 이러다 나 경보대회 나가나?

(바보 멍충이 ㅡㅡ ㅋㅋ 산수 욜라 못함.

이제사 3시간이었음을 깨달음 ㅋㅋ.경보대회는 못나가는 걸루 ㅋㅋ)

왜 힘도 안드니. ㅋㅋ

 

체력이 좋아진건지, 어제 공연으로 신난 기분 때문인지, 노래가 좋아선지 ㅎㅎ

뭐 전부다~

 

어디에 렌즈를 대도 이쁠 저녁노을에 신나고

볼따구를 치는 차가운 바람마저 신나고

지쳐갈 구간즈음 눈 발이 날려주니 또 개신남(전생에 ㄱ..개?)

신호 기다리며 들어가본 까페에선 일본공연 이벵공지에 또 왈랑거려 신나고!

 

노래는 왜케 좋니! Song for me!

걸음이 온통 노래에 맞춰져 빨라졌다 느려졌다.

딱 좋아 ㅎㅎ

 

2시간 내리 들었지만 여전히 부족해.

자기전까지 쭈욱~달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