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그네

knock knock 2016. 5. 6. 17:16

 

 

 

타기.

아니고.

앉아있기.

 

음악이랑.

요즘 꽂힌 과자 한봉지.

시골학교.

그네.

어지러워 그네 못탐.

앉아만 있어도 좋은 것.

 

 

5.07

아침산책

아침

낮잠

간식

늦은 점심

또 할게 없다.

그래서 또 그네.

심심한 시골라이프.

읍내라도 나가고 싶....읍내. 읍내.

항상 시내라고 했지만 서로서로 정정해주던 읍내 ㅎㅎ

읍민인데 면에 있으려니 힘드러 ㅎㅎ

벗어나면 그립고

오면 또 지겨워.

 

그네를 한 시간동안 차지해도 문제없는 곳

한시간 후면 떠날거라 생각하니

또 벌써 그리운 기분이 드는 곳

다닌적 없는 학교인데 그리운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