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어떻하지?

knock knock 2016. 9. 19. 22:48

 

마음은 졸라 가고 싶은데.

양보해야하나? 표는 있구? 표도 없는데 양보는 무슨.

지하철 시간도 검색해본다.

퇴근 후 가기에는...칼퇴해도 빠듯.

반차를 생각해본다.

반차내고 1시간만 일찍 나오면 되는데 반차인데 아깝다.

반차 그대로 쓰자니 바쁜데 걱정.

너없어도 잘 돌아간다.

 

오늘따라 붉은낙타 노래가 꽂힌다.

난 가고 싶어~~~

아몰라. 가고 싶어. 가고 싶어. ㅋㅋㅋ

 

아몰라. 그날 봐서 반차 쓰면되지.

아님 딱 7시 목표로. 어차피 무대 사진. 혼자가서 퍽이나 찍지도 못할거고.

 

아. 근데. 피켓팅 통과 가능할까?

이런 고민 다 부질 없을지도 ㅋㅋㅋ

롤러코스터 싫어하는데 롤러코스터 보고 싶...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