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F 이승환
기다려지는 수변무대.
knock knock
2017. 9. 25. 23:24
늘 다운된 월요일 오전
미소짓게 하는 티켓배송.
역시 너구나 라는 듯한 미소를 지으시며 주시는 티켓.
네 또 저예요 라는 미소로 답하며 받는 티켓.
정신 없는 와중에도 사진 찍고 지갑으로 넣었는데
왜 때문에 저장된 사진은 없는거냐. 맛탱이간 카메라.
티켓 풍년에 에헤라디야. 좋구나.
쌀쌀한 수변무대에서 만날 공연. 으으으 좋다.
작년 공연 날, 시작 직전에 핸폰 액정 아작내서 사진 한 장 내손으로 못찍고, 공연으로 마음을 다스리며 봤었는데 ㅋㅋㅋ
새록새록 장면들이 주마등처럼
꼭 기분 좋으며 헛짓을 해서. 잊지못할 추억을 준단 말이지. ㅋ
부디 자중할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