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가을이네

knock knock 2018. 10. 21. 21:41

 

 

 

따뜻해서 기분 좋은 가을.

아침 7시 부터 오후 3시까지 밥 먹는 시간을 빼곤 종일 웹소설.

뒹굴뒹굴 뒹그르르.

 

먹어야한다는, 먹겠다는 생각에 겨우 몸을 일으켜 밖으로 나왔다.

나오니 좋네.

멀리 돌아 마트로 간다.

오랫만에 스파게티. 버섯을 해치워야해서.

소스도 사고, 치즈도 사고, 칵테일 새우도 사고, 아직 남았지만 쟁여놓는게 속편하니 면도 하나 샀다.

쓰다보니 버섯 쓰자고 뭔짓인가 싶기도 하네.

 

만들다보니 소스가 잔뜩.

내일 저녁도 스파게티 예약이다.

 

**따뜻한 빛의 색깔

**하아. 산에 갔어야지.

**데브콘서트 전까진 데브노래와 함께 장바구니 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