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반차

knock knock 2018. 10. 25. 19:26

 

날씨가 좋으니 더 즐거운 반차.

닭갈비와 소주 반 병.

끊임 없는 푸념들. 그만큼 힘든 삶.

 

디카페인라떼, 디카페인아이스아메리카노와 케익 한 조각.

얘기로 나아졌기를.

 

배가 부르니. 기분이 좋아서 걷는다.

늘 걷던 방향이 아니 반대편으로 가보자.

다신 가지말자.

헤드라이트를 보며 걸으니 눈이 아프다.

어째 매연도 심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