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F 이승환
오늘이네요.
knock knock
2018. 12. 23. 00:37
내일 아니고 오늘.
기대되네.
11월 초에 보고 한 달 조금 넘었는데
천만년은 된 것 같은 기분이네.
이벵셋도 꺼내놨고
몇 시쯤 출발해야 하는지도 봐뒀고
재밌었음 좋겠다. 기대한 만큼. 기대보다 더.
파란 하늘.
바람이 쪼매 불지만 춥지 않은 날씨.
환느 노래는 스킵한다. 곧 라이브로 들을거니까. 아껴야지.
좋아하는 지하철 끝자리 득템.(덩치가 덩치인지라, 어깨가 웬만해야지)
적당히 재밌는 웹툰.
기다려라. 내가 간다. (기다리긴 뭘 기다려. 너만 가면 됨)
이제 곧 이네요.
캐발랄 도착음이 울리는 양재역이네.
다른 나라 온 것 같아.
요즘 여행이 쬐금 가고 싶네.
슬금슬금 다시 여행생각이 드네.
** 한 시간 후면 시작합니다.
** 시간이 남아 공원을 슬쩍 돌아본다. 기분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