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F 이승환
드디어
knock knock
2019. 5. 2. 16:49
소식을 보자마자 맘이 붕 뜬다.
손빠른 친구에게, 회사 동생에게 참전을 요청한다.
대충 어디즈음이면 좋겠다고 언질도 준다.
차라리 다행이다.
일주일 후면 결과가 나올테니.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되어서 좋다.
따스할 계절이어서 추위 걱정없이 즐길 수 있겠구나.
10시간을 듣고 즐기면 늘 짧게만 느껴지는 공연의 아쉬움이 없으려나?
아니겠지.
라스트 라는 이름을 달고 나온 빠데이라 더이상 없음에 아쉽고 아쉽겠지.
10월에 하겠거니 했는데 당겨지는 바람에 회사 20주년 일정이랑 겹칠일 없어서 좋네. 강릉 다녀온 바로 다음주 빠데이라니.
빨리 와라. 빨리 오지마라. 혼란스런 내마음
초코파르페를 뒤로 하고 우유거품 가득 스팀밀크.
건강하게 먹고, 체력 길러서 최고로 잘 놀아야지. 후회없게.
삼천석. 겨우 삼천석. 들어갈 수 있겠지? 뭐지 이 불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