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오늘이다.
knock knock
2019. 7. 11. 19:21
비는 그쳤고(살짝 미스트같이 흩뿌리긴 했지만), 바람은 불고, 그늘져 걷기 좋으니 가자.
하늘이 파랗던, 뭉게 뭉게 구름이 둥실 떠있던 월요일, 화요일 다 놓쳤으니, 내일은 비가 온다고 하니, 몸무게는 다시 늘어나기 시작했으니 가자.
**그런데 먹을껄 챙겨옴?
체리 냠냠. 두유 쪽쪽. 노 양심 너님.
흐려서 한적하네.
고양이님들이 많네. 가까이 다가가도 도망도 잘 안가고,
두 녀석은 가는 방향이 같아서...오해하지 말라고. 따라가는거 아니라고 일부러 내가 앞질렀...ㅋㅋ
담엔 멸치라도 챙겨가야하나?
**잠시 내밀어준 해님. 안녕?
**눈 온 날 꼭 가보고 싶은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