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F 이승환
자의 반 타의 반
knock knock
2020. 5. 18. 20:13
정중앙 앞 쪽을 노린게 패착이었을까? ㅋㅋ
최소 무대에서 7-8줄은 뒤로 물러선 자리를 노려야했는데, 생각없이 정중앙 4번째줄을 찍고 있던 너란 인간.
그리곤 속절없이 뒤로 밀리다가 그냥 가지 말자 해버리는 이상한 넘.
주말에 약속 잡지 말라던 조카녀석 목소리도 앵앵대고,
토요일은 이미 잡아놓은 약속이 있고,
일요일에 콜하면 언제든 산에 가겠다고 공수표도 날려놨으니 이런 저런 핑계로 아름답게 양보하는 것으로..마무리 할지는 나도 모르겠네. 예대를 걸고 있을지도 모르지.
취소표를 보기만 하고 누르지 않았던 것을 보면 굳힌 마음일지도 모르고. 허나 맘이 바뀐다 한들 쉬이 구해지지도 않을테니 부디 깔끔하게 접어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