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F 이승환
라이브
knock knock
2020. 10. 18. 22:30
2시간이 후딱 지나갔다.
어떤 상황에서 시작됐는지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남의 일일 뿐인 듯 잊고 있었는데, 힘드셨겠다. 대단하시네. 그나마 판결이 잘나온거라니 다행이다.
**두시간 가까이 환느를 볼 수 있어 좋았네. 공연의 여파가 사람 미치게 한다. 잠시 청주공연티켓을 봤더랬다. 버스 싫다. 뚜벅이는 청주는 패스한다. 고 해놓고 잠시 봤더랬다.
회사를 그만두면 한달에 적당히 조금만 쓰면서 살면 가진돈으로 안벌고 몇년을 살 수 있으려나? 한참 계산기를 두들겨보고 있었는데, 망했다. 공연을 넣어버리면 조금만이 되려나? 난 그냥 도망치고 싶은데. 또 버릇이 나온다. 대학때처럼 짐을 떠맡기 싫어서 도망치려고 궁리중이었는데 공연이 내 발목을 잡는다. ㅋㅋㅋ 뭘하든 어찌되든 공연은 봐야겠다. 다시 계산을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