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토요일, 마지막

knock knock 2021. 7. 24. 20:51

나의 마지막 토요일.
주말로써 나에게 기쁨을 주는 마지막 토요일.
다음주가 지나면 이제 주말과 평일의 구분이 없기에 ㅋㅋ

그러한 이유의 마지막 토요일은 그녀의 이른 생파.
피치못할 이유로 빠진 다른 그녀가 없어 쑥쓰럽게 불러보는 생일축하노래 였는데 중간에 초를 꺼버린 ㅋㅋ 야!!

점심 먹고 집에 와서 초불고, 쇼파에서 딩가딩가 후 저녁 먹고.
우리 집에 올 수 있는 몇 안되는 인간 중 한명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