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오늘도
knock knock
2022. 1. 24. 19:39
한산한 백화점에서 커피 마시며 수다떠는 하루.
밥 한끼와 차 세잔.....자몽에이드, 핫초코, 아이스라떼
한강도 가고, 오락실도 가고.
중고딩일 때 했던 오락들이 그대로 있어서 추억돋네.
오락실 자주 갔지만 나는 주로 구경파였었지.
쫓아오는거, 시간에 쫓기는 거 무서워 ㅋㅋㅋ
보글보글 따위에도 쫄깃거리는 심장...일행 덕분에 그래도 오래했다. 당연히 먼저 죽었다 ㅋㅋ
**Its FREE!!
또 퇴근길에 겹쳐 지하철 콩나물 시루되어 진빠져 돌아오는 길에 동네 슈퍼집 아들래미를 보고 헉. 갑자기 세월이 느껴지던 순간. 6-7살쯤 되던 꼬맹이었는데, 오늘 보니 고등학생쯤으로 보여서...기분이 묘해졌다.
오늘도 노래를 불러보자.
파란 나라를 보았니~~
노느라 들어가보지 않았던 국내주식은 푸르딩딩하게 끝났고,
아직 열리기 3분 전인 미국장은 퍼렇게 멍이 심각하다.
와우 계좌 잔고 날아가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