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양심
knock knock
2022. 3. 24. 21:58
퇴근 길에 들른 언니에게 내일 태풍온다는 소식을 들으니 더욱이 오늘 나가야 할 것 같았다.
1닭 했더니 배가 찢어질 것 같다.
아..진짜 위가 줄었나봐 ㅋㅋㅋㅋ
산책 길 가에 벚나무들 끝에 꽃봉오리가 보인다. 곧이네.
몇시에 나가야 벚꽃길이 한산하려나 혼자 가늠해본다. 살짝 또 뱀 볼까 무섭다(서울 바로 옆인데 왜이럼 ㅜㅜ...)
그래도 얼른 파릇파릇, 분홍분홍한 풍경 보고 싶다.
**삭막해. 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