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My best place

knock knock 2022. 5. 16. 23:47

오늘도 이리로 출근 도장을 찍는다.
나무 밑 마루의 그늘진 곳에 신발 벗고 앉아서 음악 듣다가, 셀카도 찍고, 어제 지하철에서 보던 소설도 이어서 읽다가, 나뭇잎이 햇빛에 반짝이는 것도 바라보니 한시간이 금방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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