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헐
knock knock
2022. 8. 10. 09:58
어제 어쩐지 열이 오르더라니....새벽에 갑자기 목도 따끔거려서 오늘 약속 가기전에 혹시나 싶어서 진단키트 검사했더니, 지난번과 달리 옅은 줄이 하나 더 생긴다. 덴장.
당장 오늘 약속은 그렇다 치더라도 주말 여행까지 캔슬이구나. 아 진짜 민폐 오진다. 왜 하필 이때냔 말이다.
부랴부랴 아침 약속을 캔슬하고, 여행 못간다 통지하고 호텔 취소 수수료는 내가 내겠다 하고 송금까지 해버렸다.
일주일 집에 있는거? 뭐 그거 맨날 하는거니 문제 없지만...때가 좋지 않다규 ㅜㅜ.
그래도 다행인건 그리 흐리고 쏟아지던 비가 그치고 쨍 파란하늘 뜬 걸 보고 격리 들어갈 수 있어서 ㅋㅋㅋ
일주일은 아껴보던 작가들의 소설을 읽어야겠다. 그러면 후딱 지나가리라.
**타이밍 참...
다들 밥 잘 챙겨 먹으란다.
안그래도 잇몸 때문에 약 먹느라 세끼 먹는다고 살찌는데, 그 약 끝나니 또 코로나 때문에 세끼....식욕이 사라지지도 않음 ㅋㅋ 오늘 첫끼는 콩나물국 끓여서 밥 말아 호로록. 감기에 좋으니까~~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