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연휴의
knock knock
2023. 10. 3. 06:58
마지막 날이다.
드디어 다시 집으로 돌아가네.
이놈의 시골동네,
아침 6시 45분에 개천절이라고 태극기 달라는 방송을 하는..깨어있었기 망정이지, 자다가 들었으면 빡칠 뻔 ㅋ
기차에 사람 바글바글 할 것 같다.
한 번 기차에서 너무 덥고 답답해서 질식할 것 같은 기분 든 이후로는 사람 많은 기차는 피하고 싶긴 한데~
뭐 그래도 여전히 가장 좋아하는 이동수단.
돌아오는 토요일엔 공연이 있다. 히힛.
연공의 시작인데, 난 어찌하려나?
알바해서 미국공연 쫓아가고 싶은 지금이라 ㅋㅋㅋ
아침 8시에 배가 고프다. 추석 내내 이쪽에 적응해버렸다. 하루 세끼를 먹으며 착실히 쪄가는 살, 에브리데이 생갈비, 삼겹살, 갈비로 안먹기 힘든 식단...돌아가서 빼려면 ㅜㅜ
(게다가 내 최애 집김밥, 내가 재료 사는 조건으로 얻어낸 ㅋㅋㅋ)
돌아가서 운동을 나갈 수 있을 것인가
(공연은 좌석이라 걱정안됨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