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F 이승환

2016.12.31 Only Ballad 대전 - 올 해의 마지막.

knock knock 2016. 12. 31. 16:46

 

 

 

기다리는 중.

다섯 시가 되니 북적북적. 시끌시끌.

 

아담한 공연장.

2층에서 1층으로 이어지는 신기한 옆 날개 좌석 ㅎㅎ

좌석마다 붙어 있는 이벵. 진정 가수님 모르시게 하는 이벵이구나. 준비하시는 분들 모두 대단.

 

여기가 어디인지, 지금이 언제인지를 잊어버리고

한참을 웃고 즐기다가

가수님 멘트에 아..그래 마지막 날이지.

 

나는 오늘도 즐겁구나.

이렇게 재밌게 공연을 보고 있어 신난다.

 

드럼이, 바이올린이, 기타가, 목소리가 마음을 울려서.

나는 행복하게 잘 살고 있구나.

내년에도 이렇게만 살자.

즐겁게. 신나게. 열심히. 오늘처럼만.

 

고마워요. 감사해. 는 진심으로.

 

무수히 많았던 12월 31일 중

참 좋았던 오늘.

사실 작년도.

아마 앞으로도.

 

 

*두근거려 핀트나간 로고라고 우겨보자

 

*지금처럼 함께해요

부디 그러셔야하는데. 공연 없으면 무슨 낙으로 살지?

 

*꾸준히 벌고, 열심히 벌어서

자알.계속. 다니고 싶다.

내년에 10억 벌게 해주세요.

아..수원에서 벌겠...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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