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참한 결말.
일요일을 먼저 하나 예매하고 토요일이나 금요일 하루 더 해야지
는 무슨 개뿔.
표 한장도 없는 현실.
뭐 못가면 말지.
는 무슨...저녁 내내 컴퓨터 잡고 있겠네. 덴장. ㅋㅋㅋ
음. 맛탱이간 컴퓨터.
발열현상 나타나는 멍충이 휴대폰.
살짝 모든게 귀찮아짐.
갈 운명이면 언젠가 캔슬표 하나 생기겠지..라는 생각이 스물스물 기어나옴.
한 번에 좌석을 클릭하지 못하는 두꺼운 손가락이 무지 미워짐.
앞자리를 욕심부린 자의 최후란 이리도 허망하군.
일단은. 후퇴.
흠 컴퓨터를 망가뜨리고 싶은 충동이 마구 ...ㅋㅋ
가을에 빠지지 못하고
나락으로 떨어졌...ㅋㅋㅋ 아 슬포.
**으헤헤.매진매진.전석매진.췟.
안가안가. 못가는거아니구안가.췟췟췟.
안가긴어딜안가.ㅠㅠ
드문드문 한 장씩
이게 피말리는거거든 ㅋㅋ
아고 손목이야 ㅋㅋ
아주 불편한 맘으로 보는 신서유기.
신서유기 시청 후 마음을 가다듬고 다시 전투..아니...취줍을...
오홋 파란색. 이 상황에 자리가, 날짜가 중요한 건 아니니.
저어기 어디 멀리쯤에서 딱 덕질하기 좋은 구석 어디즈음에 생긴 내자리. 앗싸!!
원하던 일요일은 아니지만
원하던 정중앙은 아니지만
즐거운 주말을 시작할 수 있는 금요일이라 좋고
그저 들어갈 수 있음에 땡큐.
잘 잘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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