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F 이승환

반가운 마이 티켓, 수원~

knock knock 2017. 11. 28. 14:40

 

눈이 마주친다.

높이 손을 흔들며 걸어오신다.

인사를 하며 뛰쳐나간다.

 

사인을 하고 티켓을 받고 자리로 오는 길

후배 왈, 절친인 줄~

 

ㅋㅋㅋ 어느 절친보다 더 반가운 분이시잖냐.

티켓팅하고 참 행복했는데

첫 공을 보고는 이 앞자리를 몇칸이라도 밀어서 뒤에서 보여주고픈 욕심에 또 안타까운.

끝이 없는 사람의 욕심이란.

나야 어느 자리에서도 행복하지만

조금 더 멋지게, 제대로 보여주고 싶다는~

 

캬 그래도 역시 표정이 보이는 앞자리를 포기할 순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