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롭네.
일어난지 2시간째. 일어나지 않고 이불 속.
약정 끝난 핸드폰. 뽐뿌 후기나 뒤적뒤적.
주중에 놓친 슬기로운 감빵생활. 역시 재밌어.
밥하기가 귀찮아...라면을 먹고....
만두와 계란을 때려넣은...라면을 먹고....
쇼파에 누우니 꿀잠....
후엔 아이스크림....
지금 머릿속은 저어기 과자....무슨 과자 먹을까나....
뭐 괜찮아. 지금 점심시간이야.
한 숨 자니 점심시간. 동면 틈틈이 먹어줘야지.
정말 틈마다. 먹다.
대산호초를 멍때리고 보다 다시 잠으로.
우유도 귤도 사러 못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