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나도 모르게 잠이 들었다.
달디 달다.
다만. 고개가 너무 꺾여서 목 돌아가는 줄.
쇼파에 쭈그리고 앉아 무릎담요 덮고 자는게 어찌 이리 단잠인지.
**내가 기억하던 목소리와 다르구나.
그래도 여전히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