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하며 노는데?
나 요즘 아는 언니가 추천해준 소설에 빠져서
그렇다.
한두권 분량을 읽어치우다보면 하루가 모자란다.
비슷비슷한 내용들이 많은데도 나는 그 얘기의 끝이 궁금해서 참을 수가 없다. 친구놈에게 재밌으니 읽어보라 추천하면서도 가끔 병인가 싶다 ㅋㅋ
혼자 밥 먹어봐야 그릇 한두개 나오는데, 그런 설겆이도 두세끼 미뤄 놓는 지경이랄까. 이건 그냥 게으름의 문제인가?
소설 읽다가 좀 지루해지면 다시 웹툰 가야지.
웹툰 보다가 손목 아파지면 애니메이션 봐야지.
한참 읽다가 얘기의 흐름이 바뀔 때 이렇게 딴 짓을 하지.
숨고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