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라도 되겠다는거니?
근데 귀찮아서 꼼수를 부리고 있네?
하루 하나씩 뭔가를 올리지 않으면 섭섭한 이기분, 근데 재능은 없어서 올리고 후회하는 이 모순덩어리.
집에 들어와 핸드폰을 붙잡고 3시간 훌쩍 넘게 영상을 따고 맘에 안들어 삭제하고 또 따고, 따고, 다시 삭제하고(지금 3시간이지 나가기 전 아침에 이미 2시간 해서 2개나 올렸다. 근데 또 이러고 있네?)
컴퓨터 켜서 다운받고 앱으로 자르기 귀찮아서 재생화면 확대시켜 카메라맨마냥 화면 옮겨가며 화면녹화를 뜨고 앉아있다. 카매라맨은 못하겠네. 애들 다 잘리고 움직일때마다 렉걸린듯 덜그덕거리고 ㅋㅋㅋ 그리 오래 할거면 그냥 앱으로 자르는게 낫지 않니?
일일이 가사입히는 가내수공업은 못하겠어서 인스타 스토리에 올려서 가사입히고 다운 받고하니 화질은 떨어지고 ㅋㅋㅋ
귀찮으면 하질 말든가 !! 귀한 애들을 말이지. (근데 그 기능써보고 싶었어 ㅋㅋㅋ)
진짜 팬들 보니 하루에 몇개씩 고퀄로 올리던데, 대체 뭐하시는 분들인지. 진심 박수쳐드려요. 멀리서 님들 모르게.
찍어 온 영상도 올리다 말다 하는 게으른 나놈은...지금이야 빠심이 뻐렁쳐서 이러지만(쉬이 잦아들 것 같지 않지만) 언젠가 그냥 다시 관음용 계정으로 돌아가긴 하겠지. (만 지금 뮤비찍은 곡은 다 1분짜리 편집을 해보고 싶단 말이지....ㅋㅋㅋ)
뭐 덕분에 이 기능, 저 방법 배우는게 재밌긴하니까 ㅋㅋㅋ
환느 촬금 아닐 때 찍어서 써먹어볼까 싶다 ㅋㅋㅋ
새벽 한시다. 몇시간째냐? 그만 자자. 눈 침침하다.
자려고 누웠으나, 졸리다고 생각했으나...결국 못자고 3시 52분.
결국 핑계는 낮에 들이부은 큰 컵의 아메리카노. 그래도 4분의 1쯤은 남기고 나왔는데...배불러서.
6시다. 눈이 엄청 피곤하네.
핸드폰에서 제에발 손 떼고 누워라. 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