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소가 터졌다.
애깅이들 노래 노래방 추천수 올려야지 생각하다가,
옛날 옛날 옛적에 공연했던 생각이 났다가,
아 진짜 어쩌다 이 나이에 아이돌을 파나 싶어서 ㅋㅋㅋ
비온다.
가사가 너무 아프게 들리는 애깅이 노래를 틀었다.
여기서 뭘 더 해야 하는데...라니.
그러게 여기서 뭘 더 해야할까?
좀 더 노력을 해보라고? 그냥 편히 즐기라고? 다 잘 될거라고? 힘들면 놔도 된다고?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 아무말도.
skrrrrrr이란 단어로 기분을 숨기고 강한 척을 하는 건 아닌가 싶어 쓰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