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생각이 없다.

틈틈히 일본 여행 공부도 하고, 자료도 모아보고 해야하는데,

아무 생각이 없다.

 

여행의 가장 큰 즐거움은 준비라고 생각하는데,

일본을 가고 싶었다기 보다는, 거기서, 딱 거기서 하는 그 공연이 보고 싶던 거라서

여행 알아볼 의욕이 아직은… 그냥 3일 내내 공연이나 보면 좋겠다. ㅋ

 

뭐하면 좋지? 뭘하지.

어차피 여행 다니면 그냥 정말 보고 싶었던 곳을 빼고는 그냥 정처없이 걷기 밖에는 안하는데.

근데, 일어며...한자...흠...애국심이라며 일어를 등한시 했던 난데, 발등에 불이 ㅋㅋ

일단 볼거리부터 찾고 루트를 짜는 것으로

해야하는데, 자꾸 동영상만 보고 있다. ㅡㅡ;;; 인천공연까지 쭉 이러고 있을건지. 나도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