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티.
더위에 로펀부터 보려했지만 카페도 지겹고 뭐있나 둘러볼 겸 일찍 가서는 스탠딩존 직행. 어쩌려구? 벌써?
근데 ㅎㅎ 재미지다. 말씀 귀엽게 하심. YB 팬들 많이 영입 하셨을라나? ㅎㅎ 더운데 뜨거운 불 팍팍 ㅋㅋ 어쩔
제대로 마지막곡 못하고 들어가서 아쉽. ㅠㅠ
일찍 오길 잘했어...라고 생각했지...이때는 ㅋㅋ
로맨틱펀치.
여전하시네...ㅋㅋ 섹시미. 관능미. 뭐 그런. 근데 분위기도 있음. 와우.
제대로 시원한 바람을 몰아주시더니 덤으로 비까지 불러주심.
하아 퍼플레인. 좋았어. ㅋ 기우재 한판.
아우들 공연에서 뵌 분들은 넘나 반갑~노래 탑재로 즐겁~
**자꾸 고개 쳐들게 만들던 하늘.
ㅎㅎ 비온다. 시원해. 좋은데?
처음 올때는 뭐 이정도야...했는데 운동화 속까지 젖으니 아차 싶어 파라솔 밑으로 걸어들어감. 이미 젖어서 급하지 않 ㅋㅋ
**바람이 너무 세차게 불어 결국 파라솔을 버리고 더 깊숙한 곳으로.
잠시 지나가겠지 싶은데 너무 많이 왕창 바람과 함께 몰아치는 빗줄기. 시원은 하다. 꿉꿉도 하다.
비가 계속 오고 공연은 지연되고 슬슬 막차 걱정 시작.
1시간 여유 있지만 원래 타임테이블이 넘나 빡빡해 30-40분 늘어질거라고 생각하고 왔는데 더 늘어지면 어쩌나...
그래도 비는 세차게 오는데 하늘이 밝아져서 곧 그치겠지..라고 생각한 것 치고 오래 옴. 아마도 조바심나서 더 길게 느꼈겠지. 슬금슬금 그치고..음악소리 나오니 다들 좀비처럼 음악을 따라 운동장 가운데로 ㅋㅋㅋ 나도 좀비 1
노브레인.
크라잉넛 공연을 두번이나 봐서 이젠 절대 구분가능.
그런데..그래도 이질감 없는 두 팀.
넘나 재밌는 것~가는 길에 꼭 들어봐야지 한 노래가 있었는데 기악이 안난다. ㅡㅡ;; ㅎㅎ 다 돌려서 듣는 수밖에..
크라잉넛.
흐흐 신날 준비 완료. 소리도 고래고레고레고레고레~~
이미 목이 가기 시작.
노브레인과 합동 공연도. 96. 좋다.
69에 웃는 내가 민망. ㅋㅋ 환님 때문 ㅋㅋ
역시 잘어울려. 같이 걸어들어가는 모습이 왜 그리 좋은지.
국가스텐.
팬들 꽤 많이 왔나 봄. 뮤비 노래를 저음으로 따라 부르는데 웃기고 귀엽고.
음악 취향과는 상관없이 즐거운 공연일 수 있다는 거.
ㅎㅎ 라이브 듣고 나니 노래가 좋아지네.
아주 귀욤 귀요미시더만.
보면서 대체 몇살이징? 나이 찾아봐야지 했는데 ㅋㅋ
뭐 어리...넹...ㅋㅋ ㅠㅠ
저음으로 따라올테면 따라와봐 하는데 ㅋㅋ 아옥 좋음 ㅋㅋ
밀젠코 마티예비치.
허허 저 느끼한 의상은...허허 저 느끼한 한국말 노래는...
역시 그냥 영어로 하시는게 좋아욥
첫 인상 느끼하셨으나...멋지시네.
쉬즈곤을 라이브로 듣다니.
딸램 데리고 온 아부지가 어린 딸에게 소싯적 좋아하던 노래라며 들어보라며 신나서 설명하는데 왠지 좋네.
YB.
괜히 YB가 아님.
국텐부터 이미 꼬르륵 소리가 나기 시작했고 서있기도 힘들고 한계다 싶었는데 또 뛰게 만들어. 참 투박하고 따뜻한 느낌 나는 멘트. 목소리. 날개는 없지만...있는 체력 없는 체력 모두 긁어다 노래하며 춤췄습니다. ㅋㅋ
소리 지를 때 허리가 아픈 상태에 도달 ㅋㅋ
이승환밴드.
뭐 어차피 체력전이 아님. 정신력. ㅋㅋ
목소리가 안나올 줄 알았는데 겁니 잘나옴.
당연히 12시는 넘을 것이고. 핸드폰 시간을 보며 맞춰서 나갈 것인가. 아니면 끝까지 보고 아침차를 탈 것인가. 잠시 고민했으나 이깟 체력 아껴서 뭐하냐. 찜질방 있겠지. 여름이라 춥지 않으니 기차역서 버틸 수 있지. ㅋㅋ 놀자. 맘편히.
ㅋㅋ 근데 신경쓰여서 자꾸 속으로 스스로 결심. 걱정말자고.
역시. 나의 헤드라이너.
빗물 때문에 무대가 미끄러워 3회전 공중돌기(랬나?) 못본거 무지 아쉽지만 ㅋㅋㅋㅋㅋ
ㅎㅎ 그 분과 한살 차이라는 건 결코 믿어지지 않지만 ㅋㅋㅋ
덕분에 난 이런 곳에 와서 잘도 이러고 있구나 신나네.
멀리온 팬들 위해 한 곡 더 넣어주신 가수님. 힝 눈물나.(흘릴 내가 아니지 ㅡㅡ)
**모든 팀마다 사진을 딱 한장씩 찍었는데, 모두 심령사진. 심지어 어느 팀인지 확인 불가.
그나마 가수님은 알아는 보겠다. 내눈에는. ㅋㅋㅋㅋ
달리고 소리치고
이런 라인업 또 있을까?
어느 하나 맘에 안드는게 없고
어찌 이렇게 다 하나같이 쳐달리게 하고
말도 다들 재밌고....미치게 만드는...
진짜 비와 무대 장치 비와 불도 어찌나 맘에 드는지 ㅋㅋ
운동화에서 발은 썩었지만
내 몸에선 큼큼한 쉰네가 나지만
모두 완벽했어.
음 뭐랄까 처음부터 (처음부터 못봤지만) 다 연결되고 다 끈끈한 느낌...~~ㅎㅎ 롹을 하고 롹을 즐긴다는 느낌. 우리. ㅎㅎ
앵콜곡 어사그를 듣고 서둘러 돌아서는데 나오던
내게만 일어나는 일. 뮤비 보고 싶었지만.
돌아선 걸음을 멈추지마요...조금의 여지도 주지마요.
ㅡㅡ 아네. 못멈춰요. 혹시라도 가능할지 모르니 뛰어갈랍니다..막차타러 ㅋㅋ
돌아서 나오는데 다리가 얼얼한 것이 어찌나 뿌듯한 지 ㅋㅋ자알 놀았다. ㅎㅎ
급히 가는 와중에 인생공연이라는 말이 들려서 귀 쫑긋
크하하 환님 때문에 인생공연이란다. 역쉬.
00 때문이 아니라 이승환 때문이라며 스스로 놀라운 듯 ㅋㅋ
좋은 귀를 가지셨네요. ㅎㅎ
대체 여긴어디냐며 카카오택시 호출을 했는데 헉 바로 콜. 3분안에 도착이라더니 1분도 안되어서 오심. 오예.
전주역이요. 얼마나 걸릴까요?
10-15분? 정도
헉...막차를 타야해서 ㅠㅠ
몇시? 1시 13분인가 3분인가? ...허둥지둥...3분이요.
마구 달려주심. 늦게 바뀌는 신호에 나보다 더 조급해 하시고..
공연?
네.
재밌었나봐?
네 완전요~
(ㅋㅋ 말 할 사람이 없어 기사님께 자랑질..ㅡㅡ)
완전 초조해하니 갈거라며 걱정말라며
아님 찜질방서 자라고..ㅋㅋ 여자기사님이라 찜질방으로 가달라기는 편했을 듯 ㅋㅋ
ㅎㅎ 무사히 도착. 시간 남네. 뭐 ~~막이래 ㅋㅋ
전주가는 기차에서 참 잘하는 짓일까 생각했고.
영등포 가는 기차에서 참 잘했다 칭찬하고.
참 학습효과 없는 인간 ㅋㅋ
아 재미져 ㅋㅋ
아 이제 슬슬 졸림. 아 팔쑤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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