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널브러지다.

knock knock 2016. 12. 28. 21:46

 

피곤함에

가방이며 외투며 목도리며 모두 던져두고

들어가자마자 거실 바닥에 널브러져

뉴스를 보는건지 듣는건지 마는건지

반가사상태로 한시간

 

개운하다. 이제 좀 살 것 같아.

 

아이고 좋다. 게으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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