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F 이승환

2017.02.12 요물

knock knock 2017. 2. 12. 21:19

 

 

 

 

맨 뒷자리.

어정쩡한 자리에서 앞사람 옆사람 신경전 불편하고

어제 부디 환느팬이 아니길 바랬던 그 사람. 덕택에.

조명도 볼겸.

왠지 맘도 편하고.

구석탱이 성애자.

 

하핫 근데 공간이 갈수록.

B구역에서 앞으로를 외친 님 덕분에 공간이 생겼으나 금새 다들 뒤로 조금씩 밀려 출퇴근길 낑겨가는 지하철인양 딱 붙어 있자니 반팔을 입어도 열기가 ㅋㅋㅋ.

뒷꿈치를 들어야만 보이는 환느.

누가 벽돌 하나만 ㅋㅋㅋ담엔 벽돌 하나 들고 오...

 

그래도 팔도 맘껏 쳐들고

잠시잠깐 맘껏 점프도 하고

개신남.

그냥 미치기 딱 좋은 자리.

미치기 딱 좋은 공연.

간만에 들어서 넘넘 좋은 곡들!

 

스트레스 해소 퐉퐉!!

이거지. 이맛이거등.

안되겠다. 아무래도 부산까지 달려야하나봐 ㅋㅋㅋ

점프업 못뛴 한을 풀어야 할 듯.

남들 안뛰니 뛰어도 되나 고민하다 뛰는지 마는지 움찍거리다 끝난 그 한을 ㅋㅋㅋ

자리가 좁아 환느 요청 꿀렁도 못했으니 그 한도(풀 자신 없음)

 

아 근데 티켓팅.

그건 내맘대로 되는게 아니지. ㅋㅋㅋ

 

**이제까지 공연 중 원없이 사진.영상.

막판 인사는 열심히 찍었는데 녹화버튼이 안눌 ㅠㅠ

사실은 뛸 자리가 없어 차라리 카메라를 처들었..ㅎㅎ

미친듯 쳐달리는 모습이 너무 좋아.

 

**매스애비뉴의 첫 공연. 호홋 다재다능하심.

 

**위탄의 아이들. 한다성.홍동균.

후회없이 꿈꾸시길.

 

**조명덕후. 천장도 이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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