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과 아우들

 

기다리던 공연!

말 허투루 하는 분이 아님. 진짜 제8극장 같이. 앗싸!

 

오늘도 퇴근시간 직후 알람.

나 먼저 간다. 행운을 빌어줘!

 

컴퓨터를 얼마만에 켜는거지?

마지막 티켓팅이 언제였더라?

하핫 근데 속도가 왜 이모양이지?

정밀검사를 돌려본다.

오래 걸리네.

그럼 밥을 먼저 먹..열심히 밥을 볶다가 잠시 티켓팅을 잊..ㅋㅋ

 

흠 그래도 느리네.

김치 볶음밥을 우걱우걱 넣으며 만져봐도 영...별로야.

재부팅이라도 하려는데 ㅋㅋㅋ 꺼지질 않는다.

아 자기 업데이트 중이라고 건드리지 말래.

ㅋㅋㅋ56분까지 저모양이더니

57분에 겨우 다시 켜고..사이트 들어가려는데 여전히 느려 ㅋㅋ

 

그냥 핸드폰으로 해야지 생각하다.. 그래도 낫겠지 싶어.

1분 전 겨우 세팅하고, 후후 숨 한 번 고르고

마구 누르고, 들어가서는..

정중앙 뷰....를 보고 싶었나봄. 중앙에 집착.

바보냐? ㅋㅋㅋ입장 순서지. 자리가 아니자네.

자꾸 중앙으로 가는 손길 ㅋㅋㅋ

뭐 그래도 이선좌씨는 한 번만 인사해서 다행 ㅎㅎ

 

신난다.

근데 넘 멀다. ㅎㅎ

멀고 먼 2월이구나.

그것도 말일. 히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