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출근 길에

knock knock 2018. 2. 20. 18:19

 

퇴근하고 싶던 오늘.

 

퇴근길.

왠일인지 배가 고프지 않다.

스트레스에 취약한 정신.

드디어 걸을 수 있겠다.

 

하아. 배고픔은 내가 절대 이길 수 없는 것. 이란 걸 알면서도 ㅋㅋ식탐만 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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