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가. 아니고 못가.
나 뭐한거니?
그 잔뜩 있던 분홍이들 뭐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내 티켓팅 실력은 이정도였어.
체한 것 같은 기분 ㅋㅋㅋㅋㅋㅋㅋ
운동이나 갈란다.
장이나 봐와야지. ㅋㅋㅋㅋㅋㅋㅋ
칫 여름에 무슨 발라드.
무지 좋겠지 ㅋㅋㅋㅋㅋㅋ
짱이겠지. 어쿠스틱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리 몇 번 눌렀을 뿐인데,
겨우 다결좌씨와 인사 몇 번 나누고는 매진된 회차라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이없어 컴퓨터로 들어가보지만, 상황은 마찬가지ㅋㅋㅋㅋ
황망하다는게 딱 이런 기분 ㅋㅋㅋㅋㅋㅋㅋ
어이 없어서 헛웃음 실실실 ㅋㅋㅋㅋㅋㅋㅋ
자. 88000원을 어디다 쓸까나? ㅋㅋㅋㅋㅋㅋ
먹어치울까? 다른 공연을 갈까?
ㅋㅋㅋㅋㅋㅋㅋ
초긍정마인드를 가지려해도 기분이가 나아지지 않아 ㅋㅋㅋㅋ
기분이 나아지지 않으니 배고픈 것도 짜증나 ㅋㅋㅋㅋ
다 먹어버릴까보다ㅋㅋㅋㅋ
깔끔하게 포기하라 했쟈네.
질척질척
한시간 반 새로고침 눌렀더니
눈만 시큰거려ㅋㅋㅋㅋㅋ
잘테다. 흥.칫. ㅋㅋㅋㅋㅋㅋ
바이바이 15일의 썸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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