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해결하기

knock knock 2018. 8. 17. 18:22

 

어제부터 꿀꿀해진,

오늘 더 가라앉아버린 기분 일으키러 가는 중

효과가 있을런지는

 

늘 그렇듯 대충 분위기와 평점으로 고른.

딱히 팬은 아닙니다만.

 

푸학.

영화보려고 입장하는데

잠시만요. ??? 토요일 표를 끊으셨어요.

ㅋㅋㅋㅋㅋㅋㅋ 미친.

또 이랬니? 똥멍청이.

 

다른 영화를 봐도 되지만 그냥 환불처리.

보고 싶은 영화가 아니니 안땡긴다.

난 왜 이곳에, 이 애먼 곳에 한시간을 달려 왔는가 ㅋㅋ

뭐하지? 고민하다 역 앞 큰 마트로 전진.

의미없이 터덜터덜

골랐다가 놨다가 골랐다가 놨다가

결국 빈손으로 나왔다.

 

인생이 그런거지 뭐.

그래도 지난 번 본 영화로 포토카드 만들었다. 쾌거. 퍽이나.

 

...갑자기 훅 가을이 온 듯 했던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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