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별로야

knock knock 2019. 5. 6. 16:37

 

 

 

 

 

맛없게 먹고 배만 부른 이 기분.

 

시골 갔을 때 배가 불러서 많이 못먹었다며 고기를 먹으러 가잖다.

하필 티비에서 캠핑가서 구워먹는 장면이 나온다. 다행이다. 곧 나도 먹으러 갈거라서 ㅋㅋ

 

2시쯤 가자고 했지만 12시 반에 나선다.

음. 근데 오늘 고기 상태가 별로네. 살짝 누린내 나는 부위가..흠.

오늘은 된장과 밥이 제일 맛났음.

 

마트도 돌고, 옷가게도 돌고, 밥도 얻어 먹고 티셔츠도 얻어 입고, 떡도 사주고...오늘 어린이날임? 나 어린이임? 왜 다 사줘 ㅋㅋ 좋은데?

커피는 내가 사기로 했는데 스벅에 자리 없네? 동네커피숍 가니 가격이 내렸네? 아아 2000원 히힛.

 

나 운동 나가야하는데 울 집 쇼파서 코골고 있는 언니님.아.

이제 그만 집에 가라.

 

**수목원으로 산책. Oh, it's a beautiful day. 완벽한데!

해질 때까지 있을 예정.

 

남은 빛을 쫓아 찍고 걷고 찍고.

어느새 풍경보단 셀카에 심취 ㅋㅋ

해가 낮아져 높은 산에만 빛이 걸릴 즈음 수목원을 나선다.

 

노을지는 수목원을 보고 싶었으나 7시가 넘었는데 하늘이 파래서 실패.

장미필 때 다시 와야지.

 

악 캡쳐하다가 내일 출근 걱정을 해버린 멍청이

 

야무지게 배경화면까지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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