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생생한 아침. 아 겁나 피곤해.
빠데이 갔는데 화장실 줄이 길어서 늦고,
들어가려는데 티켓이 없어서 못들어가고,
갑자기 머리를 말리다가 늦고(드라이 안하는 주제에?)
티켓 가지러 가는데 왠 렌탈 자전거?
자전건줄 알았더니 왠 이상한 탈 것(꿈에서도 타는 방법을 모르겠던)
타는 방법을 알려주는 사람에게 나 급하다고 영어로(급 외국인)
꿈에서도 더듬거리는 나, 급하다 끊으니 정색하던 외국인(읭?)
하필 빠데이를 늦는 꿈이라니.
시작했는데 46분까지 머리 말리는 나라니?
기분 나쁘게 깬 아침. 진짜 피곤해.
**내가 좋아하는 달이 뜬 저녁
저녁에 아이스크림 후식까지 먹고 왔으니 두 정거장 걷는다.
8시반 시작, 일부러 돌아가고 다이소도 들러서, 9시 50분 종료.
1시간 20분 걸었는데 왜 이렇게 힘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