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그러니까요

knock knock 2019. 12. 24. 18:42

 

 

 

그러니까요.

영~허전하고 이상한 ㅋㅋ

독거노인은 슬프네욥 ㅋㅋ**

(됐거든. 해주는거나 가라.)

 

크리스마스 이브엔 탕슉 먹으면서, 노팅힐 재방보고 공연 후기 읽기.

흠. 역시 난 탕수육이 최애였던가.

사회초년생 시절에 좋아하는 음식이 뭐냐고 묻는데 탕수육이라고 대답했는데. 물론 고딩 때 야자 빼고 가서 사먹었던 동네시장골목에서 파는 사과가 소스로 들어간 탕수육집! 이라는 단서가 달리지만. 이제 그 맛도 가물가물해진 나이. 여전히 달큰한 탕수육은 좋네.

30-40분 걸린다던 배달이 집에 도착하자마자 와서 좋았던 날ㅋㅋ

다음엔 지하철 내릴 때 말고, 와서 시켜야지. 일찍 오실까 쫄려ㅋㅋ

 

마무리는 만두와 나니아연대기. 와씨 배불러.

(괴물이 유치....ㅎ...ㅐ)

 

슈가맨 재방. **버티기. 45RPM. 좋네.

저 노래들이 45RPM껀줄 몰랐..

 

진짜 마무리는 인천공연으로.

우후~우후~라일라라라랄라라~진짜 백번 하고 싶던 시간으로.

공연보는 꿈꾸길 바라며 GOOD NIGHT!

 

울면서 시작된 크리스마스 아침.

남은 탕수육 쫩쫩거리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보며 찔찔.

아 씻기 귀찮아를 백번쯤 외치다 겨우 씻고 나선다.

갈비찜과 갈비탕 얻어 먹고 질질질 끌려다니다 보니 4시가 넘... 아오. 이틀만 나가면 다시 주말이라 참는다.

 

**크리스마스 소원 빌고 잘껄.

28일 대관심사면 티켓팅은 언제? ㅋㅋㅋ

돌콘 완전 죠아.

나 31일에는 탕수육 안시켜먹어도 되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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