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오늘도 걷는다

knock knock 2020. 1. 31. 19:44

 

 

이어폰이 있으니 좀 더 걷자.

6:15-7:35 한강따라 망원에서 마포역까지

 

**신났더랬지. 이 풍경에

 

생존과 생존사이

먹고 살아야 하니 출근을 하고,

살아야 하니 마스크를 낀다.

건강히 살고 싶으니 걷는다.

그래도 풍경이 낭만있네.

 

**맘에 드는 달

 

7시가 넘으니 미친듯이 배가 고파서,

핸드폰 알람을 열어 내일 아침 일어나자마자 먹을 메뉴를 적는다.

 

그런데, 오늘 먹고 싶네.

 

강냉이 두컵, 우유 두컵 (밥을 먹지 그랬니?)

 

-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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