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추울발~

knock knock 2020. 1. 24. 09:23

 

어제 챙겨놓은 가방을 들고,

선물을 찾고(역시 돈이지)

기차역에 왔다.

대국민티켓팅 성공해 다행히 내 자리 하나 잡았지 ㅋㅋㅋ

 

집중하기 좋은 장소, 기차.

잘 읽힌다. 재미지다.

 

난 원래 집밥을 싫어하던 아이였는데,

사먹는게 제일 맛있고, 인스턴트가 제일 좋았는데,

언제부터 이렇게 집밥이 맛있어졌을까.

 

다짐을 했건만, 튀김과 부침개는 멈출 수가 없네.

 

**시이작.

동태전과 레드향으로 시작해서 갓 튀긴 고구마튀김과 동그랑땡과 등등등이 올라오고 사라진다.

슬픈 건 이게 후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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