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약속이 점심 약속으로 바뀌어서, 괜히 시간이 생긴 듯 하다. 집에 오는 길에 피곤하지 않으면 한 두 정거장 더 가서 내린 후에 수목원을 다녀올까? 나름 2차 접종 후인데, 힘들려나?
뭐 일단 맞아보고, 밥 먹은 후 상태보고 결정해야지.
2차 접종 후 2시간 쯤 지났다.
아무 증상 없음. 팔조차 빼근한 감이 없다.
수목원 가잣!!
**장미정원
**화이자2차. 소아과라 귀여운걸 붙여줌 ㅋㅋ
만보 넘게 걸었다. 히힛.
주사 맞아서 일찍 잘까 했는데 잠이 안온다 ㅋ
3:20AM
결국 밤샜네.
밖이 밝다.
6:23AM
결말이 맘에 들지 않아서 짜증나는 아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