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아직

knock knock 2022. 11. 17. 15:16

가을이네.

술기운 때문인지 늦게마신 커피 때문인지 밤새 잠들지 못하고 7시가 다되어 잠들어 2시간 남짓 자고 일어나니 눈가가 뻐근하고, 머리의 띵한 기운이 남아있다.

늦은 아점을 먹기 위해 남은 웹툰을 마저 읽고, 라면으로 해장을 한 후 잠들지 않기 위해 산책겸 커피 마시러 먼길을 왔다.

오길 잘했어.
비가 와서 이미 다 지고 없을 줄 알았던 단풍이 여긴 한창이네. 벚꽃 길만큼 가을길도 예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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