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삼일 만에

knock knock 2022. 12. 27. 14:36

밖에 나왔다.
나가야지. 나가야지.
아니 뭐 귀찮으면 안나가도 되잖아?
맨날 그렇듯이 스스로와 싸우다 드디어 나왔다. ㅋㅋㅋ

떡진 머리를 감으니 이리 개운한 것을
나와서 걸으니 이리 상쾌한 것을
커피 따뜻한 한 잔 마시니 이리 좋은....
뭐 침대에서 뒹굴뒹굴 자는 것도 상당히 좋지만,
가끔은 멀어져야 또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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