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보람찬

knock knock 2023. 8. 3. 20:21

하루네?
엊그제도 도서관, 오늘도 도서관

집에 모자 하나, 양산 하나 없어서 우산쓰고 나갔 ㅋㅋ
뭐 우양산 느낌(1도 없음. 얇디 얇아서 빛이 통과하는거 같 ㅋㅋ)

나가자마자 10분도 안돼서 다리가 또 울긋불긋. 쯧.
나이가 들어 면역력이 떨어져서 긍가. 햇빛+열 알러지가..갈수록 심해지는 듯 허다.

그래도 우산으로 그늘지니 좀 낫다.
도서관에 들어가 앉으니 주르륵 땀이..
아점으로 양껏 먹은 스파게티의 칼로리가 빠졌기를

땀이 가라앉기 전까지 잠깐 핸드폰 하다가 공부시작.
십여년 전에 봤던 단어장인데, 그 때 모른다고 표시한 건 여전히 모르고, 알았던 단어는 까먹고. 히귱.

한시간 쯤 후에 도서관 일본어 교재들을 살펴보다가 한권을 빼들고 히라가나부터 외워본다. 그러게 고등학교 때 하지그랬냐?  히라가나는 그나마 알았으나 많이 잊었고, 애초에 가닥가나?ㅋㅋ가타카나는 외운 적 없. ㅋㅋㅋ

한시간쯤 봤는데 잘 안외워진다. 허허허.
그래도 오랫만에 느끼는 공부한 기분...10년도 넘었...ㅋㅋㅋ
낼은 휴관이니 월욜부터 다시 열공 모드? 과연? 며칠 가려나?



3시간도 채 못자고 일어나서 잘 버틴다 했다. 결국 저녁에 잠들어 다시 밤에 깼..이러면 또 새벽에 말똥말똥. 밤낮 바뀌어버리는데. 역류성 식도염이 완치가 안되잖아.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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