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knock knock 2023. 9. 4. 18:01

뭘쓰지?
애엄마가 아니어서, 이젠 심지어 한가한 백수라서
어쩌다 선물 전달은 내 몫이 되었고, 편지를 같이 써서 주는데 무슨 말을 써야할까.

매년쓰니 늘 같은 말의 반복이네.
내 생일에 받은 편지는 정성스럽기 그지 없었는데, 그렇게 쓰고 싶은데, 도통 어떻게 써야할 지 모르겠네.

편지를 쓰려고 꺼내놓고는 자꾸 딴 짓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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