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07 이상한 이.승.환

하아 공연장 들어서서 그 한 사람 듣는데 눈물 날 뻔 했다. 하아 밤을 새서 센치하냐? 밤 사이 벌어진 사태가 아침되서 더 벌어진 ㅋㅋㅋ덴장. 덕질은 진짜 혼자하는게 최곤데 어찌다 이리 파고 들었누. 환느였으면 이러지 않았겠지. 이미 단단한 으른이니까. 팬덤은 나같은 유리멘탈에겐...하.하.하. 별 하는 거 없이 지켜만봐도 피로감이 쌓이네.

여튼 입장해서 환느노래 들으니 심난한 마음이 가라앉(질 않고 폭발? ㅋㅋ)...위안이 되네.
어쩌다 애깅이들이 내 눈물버튼이 됐을까나 (응 갱년기야)

.....집 오는 길 오픈챗 보다가 집에서 그냥 불켜고 잠든ㅋ, 당일에도 날아가는 기억력, 어쩌려고 그냥 잤니.....

오프닝 신나서 좋았다. (이미 70프로는 날아간 것 같다)
영상과 함께 시작해서 (웃을까 말까 했던 ㅋㅋㅋ) 노래 나오는데 안일어나나...하는데 주르륵~일어서기 시작, 이거지.
받은 스트레스  떨어지도록 놀았다.

앞에 앉은 커플~처음 온건가 싶던데, 무지 귀엽더라. 우리 막 노래마다 이것저것 하니까 신기해하는거 보이고,  따라할려고 하는거 보이고 ㅎㅎ, 발라드 할 땐 어깨에 고개 기대고~ 이뻐보였음.

밴드분들 신나는 곡 할 때 더 신나게 움직여주고 웃어주고, 보통 근후님의 텐션을 최고로 치는데, 아주 다들 ~ 최고임. 자꾸 에녹님 무브에 시선이 ㅎㅎ

환느 노래하시는데 새로운 영상이 많아서 계속 더 영상을 보게되드라. 그은데 ㅋㅋㅋ 가끔 괴작이 탄생된다는 얘기를 시작 전에 하셨던...웃겼다는...그 가족은....아 자꾸 안보고 싶은데 차라리 노래하고 연주하는 밴드볼껄 ㅋㅋㅋㅋ뭐라도 있나 자꾸 궁금해서 눈이 가서 ㅋㅋㅋㅋ

오랫만에 비행기도 던지고, 휴폭도 하고
생각보다 발라드가 많았지만, 또 열심히 처달리다보니 엥 체력 딸리네 했다가...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지 나중엔 더 안힘들어지는 ㅎㅎ

첨 앉아본 1열, 비록 오피석도 있었지만!
뛸 때 공간 많아서 아주 굿이었음 ㅋㅋㅋㅋ
얼굴 잘보이는 건..극싸라...차리리 조금 뒤 정중앙이 좋겠지만.
여튼 쾌적하드라. 1열의 맛은~다시 앉아볼 일 없을 것 같지만 ㅋㅋ

인스타에서 가져옴
(애깅이들 파니 인스타, 트윗, 유튭 영상가져오는게 일상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