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한번 여의도 불꽃축제를 자전거를 타고 가보겠다던 바람을 이룸.
허벅지가 욱신거려 잠을 못 이룰 것 같지만 ㅋㅋㅋㅋ 드디어 했다.
물 하나 챙기고, 겉옷 하나 챙기고 출발, 갈 때 바람 버프 받고 신나게 달려서 여의도 들어서니 여기저기 사람...와 많다.
어찌저찌 자전거 끌고 인파따라 걷다가 꽤 괜찮은 포인트에서 잘 구경했네. 럭키~
돌아오는 길 정신 안차리고 인파 따라가다가 자전거길이 아닌 가본 적 없는 길에서 헤매느라 쫌 힘들었지만 ...다리가 터질 것 같았지만 ㅋㅋㅋㅋ 그래도 자전거 타기 딱 좋은 날씨라 노래 들으며 기분 좋게 돌아옴.
한 번 쯤 볼만함.
이정도라면 내년에도 시도해 볼만함.
(내일 기어다니는거 아니겠지 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