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knock knock 2024. 12. 26. 19:56

왜 이렇게 답답하지?
이 이상한 선뜩한 기분은 뭐지?
아 뭐지.
왜지?

감기가 덜 나아서 체끼가 도는건가?
예정된 모든 이벤트의 끝이 곧이라는 것에서 오는 불안?
아니면 그냥 갱년기같은 거라도 되는건가?

깊이 숨을 내쉬어봐도 이유모를 불안이 가라앉질 않아. 왜이래.

어제 잠을 못자서 그런가?
자면 나아지려나?

그러네. 내 기분 파악하는 거 어렵네.
내 마음 왜이래.



오늘 참 마음이 소란스럽네
겨우 그깟거 하나에 마음이 식어서 불안은 가라앉았네.
어쩌려고 이러지?
넌 뭘 어쩌고 싶어? 정신 안차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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