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좋다

knock knock 2025. 3. 18. 11:34

집에 있었으면 메일 보낼때만 잠시 일어나서 컴퓨터 방에 갔다가, 따뜻한 이불 속에서 뽀시락거리며 점심 준비를 해야하는데 생각하고 있었을 시간인데, 눈 보러 나왔다가 도서관에 앉아있으니 뭔가 많은 걸 한 기분이야. 비록 꺼내온 책은 5분의 1도 안읽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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