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수육과 짜장면으로 가볍게 저녁을 먹고,
어? 아무도 안왔어?
늘 오던 브이홀인데 무지 어색하다.
엘리베이터에서 살짝 보고는 올라갔다가 한참 후 내려가니 계단으로 가라네? ㅋㅋ 다들 계단에 대기 중이었어.
두근두근.
잠시 2분만 늦게 시작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으나
58?59?분쯤 미리 등장하신 주인공, 임헌일님.
긴장하는 모습 귀엽네 ㅎㅎ. 티켓팅 빠이염.
그리고 노래 후 등장하신 엠씨님. 조으다.
노래하러 오신거 아닌데 왜케 더 좋지? ㅋㅋ
아무말 대잔치를 선언하시고는 드러머님께 여러차례 폭탄투하. 아 웃겨. 바람잡이 역할도 잘하시고 ㅎㅎ
드러머님 아주 잘 받아치고, 다들 짱짱!
아이엠낫, 캐릭터들이 상당하시네. 맘에 들어.
진짜 기타 연주 ㄷㄷㄷ
나도 모르게 입벌리고 보고 있...
드러머님은 소울리스 아니던데? ㅎㅎ
근육도 없이 저렇게 드럼 치신다고? 능력자!
시블리는 짬짬이 귀여우신 거 맞고 ㅋㅋ
멘트 칠 때 몇번이나 귀엽다는 말을 내뱉게 하는 능력이ㅋㅋ
한참 이얘기 저얘기 듣다가 공연보니
왠지 더 친근하고, 왠지 더 호감이고,
막곡 PSYCHO까지 신났!
**하나투어 간판불도 들어왔는데 앵콜까지 응해주시궁!
노래하는 중간에서야 켜진 조명.
멋짐.멋짐.비쥬얼 팀 맞음.
내 잠금은 풀렸다.
신곡 나오면 꼭 섭렵하겠!
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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