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D-1

knock knock 2017. 9. 14. 23:15

 

MC LEE도 좋지만 그래도 역시 노래가 듣고 싶다.

어디 여행가는 것 마냥 설레는 공연 하루 전.

읽지 말아야지, 보지 말아야지

하지만 이미 알아버렸..

 

좋아하는 노래가 첫 곡이라니 잔뜩 기대를 해본다.

 

예매하는 순간부터

금요일은 칼퇴 해 여유롭게 가겠다.

저녁 전화회의도 참석 못한다, 안한다. 비굴비굴.

최대한 많은 일을 목요일에 해본다

누구 하나 발목만 잡아봐라. 괴물을 볼테니 ㅋㅋ

야근도 거의 없으면서 괜한 두려움에 떠벌떠벌.

아 평일 공연은 괜히 불안불안.

 

그나저나 공짜표 생겨 체조경기장에 엑소와 트와이스가 나오는 공연 간다는 후배. 인파 어마어마 하겠다.

이럴 땐 뚜벅이 나님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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